💡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중은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보험사의 대출 상품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매매 잔금 대출을 고려하는 경우 보험사가 은행보다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다음은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이 은행보다 나은 다섯 가지 주요 이유입니다.

대출 용어 설명
우선, 이유를 알아보기 이전에 대출 용어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자의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로, 금융당국이 대출 한도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받는 대출입니다.
스트레스 DSR 규제: 미래 금리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추가적으로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규제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대출을 만기 전에 조기 상환할 경우 금융사가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1. 더 넉넉한 대출 한도
보험사는 은행보다 DSR 규제가 완화되어 있어 대출 한도가 큽니다.
은행 | 보험사 |
---|---|
40% | 50% |
이러한 대출한도가 높으면 어떤 것이 장점일까요?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 원인 차주는 은행에서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000만 원을 넘을 수 없지만, 보험사에서는 25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따라서 대출 한도가 더 커져 자금 마련이 보다 수월해집니다.
2. 길어진 대출 만기
최근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단축하는 추세입니다. 수도권 주택의 경우 일부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기존 50년에서 30년으로 줄였습니다.
반면, 보험사는 여전히 40년 만기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월 상환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기가 길어지면 월별 상환금이 낮아져 대출자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3. 경쟁력 있는 금리
보험사 대출이 무조건 금리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최근 보험사의 금리가 하향 추세를 보이며 시중은행과의 금리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은행은 대출 규제 강화로 금리를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반면, 보험사는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경향이 있어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실시된 이후, 보험사가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수도권 주택 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가 은행은 1.2%포인트, 보험사는 0.75%포인트로 책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4.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완화
대출을 조기에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보험사가 은행과 비슷하거나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중도상환 계획이 있는 차주라면 중도상환수수료까지 고려하여 유리한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신용등급 영향이 크지 않음
보험사는 2금융권으로 분류되지만, 신용등급에 대한 영향이 과거보다 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2019년 이후 금융당국이 신용등급 하락 폭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낮은 금리의 2금융권 대출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신용 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