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통신요금 대란! MNO와 MVNO의 장단점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먹고사는 것이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매달 지출되는 고정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되짚어 보는 것이 통신요금입니다.

현대인에게 휴대전화가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정지출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 통신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알뜰폰'이 대세라고 합니다.

매월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가 늘고 있으나 지난달은 한 달간 24만 7,428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이 핫한 알뜰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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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에 앞서 용어에 대한 부분을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동통신망사업자(MNO : Mobile Network Operator) : 고유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SKT, KT, LGT가 있습니다.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이동통신망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이동통신망사업자(MNO)에게 망을 빌려 보다 저렴하게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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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은 위 설명과 같이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가 무선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춘 통신 3사에 망 이용료를 지불해 소비자에게 더 낮은 비용의 통신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기지국 등 설비투자에 대한 지출이 없고 오프라인 대리점을 운영하지 않아 유통비용도 크게 절감되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업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KT엠모바일, SK텔링크 등의 기업이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요금제 선택지가 적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알뜰폰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으나 기업도 다양해지고 요금제 상품 다양해져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인터넷 속도 등에 차이가 있으리라 추측하는 인식도 있었으나 최근 이용자가 늘며 차이가 없다는 후기 글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MNO의 통신망을 빌려 쓰는 것이므로 통화나 데이터 품질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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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통신 사업자의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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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O기업들은 특정 요금제를 선택할 시 구입 기기에 대한 금액 할인이 됩니다.

한때 공짜폰으로 불렸던 것들이 이러한 경우인데요, 통신사에서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기기 판매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통상 2년~3년 정도의 약정이 걸리게 되며 이 기간 내 통신사를 옮기거나 해지할 시 위약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죠.

약정 기간 내 통신사를 유지하는 분들에게는 기기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멤버십 제도가 갖춰져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통해 제휴사(빵 가게, 화장품, 극장 등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 내 쇼핑몰을 운영해 전자기기 등을 마일리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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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NO는 위와 같은 장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약정이 걸리지 않아 자유로운 통신사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점을 활용해 관심도가 높다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해 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죠.

기기 할인을 위한 보조금 지급이나 멤버십 제도를 활용할 수 없으나 반값 혹은 그 이하의 통신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멤버십을 활용하기 번거로운 분들은 해지 시까지 마일리지가 남아 있어 메리트가 떨어지기도 하니 비용 절감이 더 체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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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폰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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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출시 전 통신소비자는 3사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 3사의 시장 독과점에 대한 우려가 클 정도였습니다.

3사는 영업 경쟁을 위한 프로모션에 과도한 액션을 취할 이유는 없었고 소비자는 멤버십 정도 말고는 혜택을 볼만한 것이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12년 알뜰폰 출시 이후 소비자는 선택할 수 있는 통신사가 늘어나게 되었고 각기 다른 회사들의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그에 대한 사례로 0원 요금제, N개월 할인 프로모션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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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한 이용자들은 이러한 프로모션을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MNO의 요금제를 이용할 때는 약정기간이 걸려 있어 통신사 이동이 어려웠지만 알뜰폰은 통신사 이동이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이를 활용해 4~7개월에 한번씩 통신사를 바꾸며 웰컴 프로모션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이용자도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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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가 다양해지니 어떤 통신사의 어떤 요금제를 선택할지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핸드폰 단말기에서 설정에 들어간 후 데이터 사용을 확인해 보시면 어느 정도의 용량을 이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진 요금제를 선택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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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NO사업자들도 알뜰폰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요금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중간요금제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높은 가격대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의 중간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것이죠.

이에 따라 활용도에 따라서 MNO로 이용하는게 더 경제적일 수 있으니 상품을 자세히 알아보며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hebankmall/22310629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