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목적에 따라 결정
[전민일보] 작년 8월부터 이어온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는 대출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1금융권 은행들은 조달금리의 인상으로 판매하는 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시키고 있다. 대출이 필요한 소비자 혹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2%대의 금리를 기대하는 것은 고사하고 4%~6%를 오가는 은행 금리에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또한 소비자가 은행에 방문하여 알아본 대출 금리는 최저 금리가 맞는지 기준이 잡히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금리가 상승되었다.
금리를 알아봄에 있어 기준점을 잡기가 어렵다면 대출 비교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까지 대출비교 핀테크 서비스는 현재 총 23곳의 기업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핀테크의 선택지도 많아져 이제는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며 최저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손 안에 있는 핸드폰으로 플랫폼 별로 비교하여 은행을 정하게 되며 생활 속 금융에 한발자국 더 다가서게 되었다.
플랫폼을 선택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받을 대출이 어떤 종류에 맞는 플랫폼인지 고려하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소비자가 신용대출을 주업으로 삼는 플랫폼을 선택 한다면 원하는 상품 종류의 금융사가 적어 최적의 결과를 제공받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 사가 대출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신용대출이다. 플랫폼을 통해 실행된 10대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은 2조 2910억 원으로 전체 신규 취급액의 약 35%를 차지한다. 최근 S모 은행의 온라인 대출 모집 법인 공시자료에 의하면 신용대출은 토스가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이하 점유율 66.3%)하였으며 이어 카카오페이(26.5%), 핀다(7.2%) 등이 있다. 담보대출은 뱅크몰(69.4%), 토스(27.6%), 베스트핀(3.1%) 순으로 점유율이 높다.
소비자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선택할 시 아파트로 대출을 받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것인지, 내 소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보유하고 있는 고금리의 신용부채를 정리하는 것이 우선인지, 사업자대출이 필요한지 등에 따라 어떠한 플랫폼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출처 :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