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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은행보다 더 낮아
      2023. 10. 30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은행보다 더 낮아



      [비지니스코리아] 이달 초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우대금리를 축소하거나 가산금리를 올리는 등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받기 위해 대출 소비자는 은행을 넘어 보험사 대출 상품도 알아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2023년 6월 보험회사 대출채권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조원 상승했다고 한다. 보험사 주담대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은 금리 경쟁력, 예약제의 활용 가치, 규제 강도가 덜한 DSR로 꼽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25일 기준 원리금분할상환 변동금리형 주담대의 당월 최저금리는 삼성화재가 4.25%로 국민은행(4.13%)을 제외한 시중은행 4개사 보다 금리(신한 4.33%, 우리 4.60%, NH농협 4.79%, 하나 5.23% 순)가 낮았다.
      은행의 가산금리 상승, 우대금리 축소 등의 이유 외에도 다수의 은행이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 금리가 이달 0.16%p 상승하며 은행은 주담대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보험사는 신잔액 코픽스를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삼는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인상 폭이 덜했다.

      은행 주담대 상품은 대출 실행일을 기점으로 금리가 정해진다. 대출 신청 시점 금리와 실행 시점에서 금리가 달라지는 원인이 된다. 반대로 대다수의 보험사는 접수 시점을 기준으로 금리가 정해진다. 금리 하락장에서는 은행이 유리할 수 있으나 지금 같은 인상기에는 보험사가 더 유리할 수 있다. 주담대는 통상적으로 실행일로부터 한 달 전 접수를 하므로 금리 인상 변수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외 시중은행 주담대 상품은 DSR 40% 이내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보험사는 DSR 50% 이내까지 가능해 더 많은 금액의 대출을 받고자 하는 소비자가 신청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어 금액적인 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여전히 대출 소비자에게 시중은행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과거와 비교했을 때 가구당 대출 보유량이 크게 증가했고 0.1%의 금리가 생계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을 만큼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라며 “큰 규모의 대출을 받는 만큼 은행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 협동조합 등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알아보며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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