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더 해준다구요??

"집도 사야되고 전세보증금 올라서 메꿀 돈이 필요한데... 현금이 없네... 어!? 신용대출 한도가 늘어난다고?"

21년 8~9월 인터넷 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였다. 집을 구매하거나 전세보증금에 보탤 경우, 혹은 자동차 구매 등의 큰 비용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여윳돈으로 사용할 수 있던 자금이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오는 7월부터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 신청자에게 자신의 연소득보다 많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 된다. 규제로 막혀있던 '신용대출 소득초과 한도 불가'라는 조건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 DSR에 따라 연봉의 2배 이상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권 교체 이후 주택, 신용 대출 부분에서 대출 규제 완화라는 긍정적인 훈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할 부분이 있다. 여전히 DSR 규제는 이전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규제 완화는 없었지만 DSR소득 산정 기준에서 장래소득 인정비율 증가가 되어 연령이 어릴 경우 인정되는 소득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젊은 나이에는 완화된 DSR을 활용하여 자금 활용폭도 넓어진다.

대출이 완화된다는 것은 시장에 자금이 더욱 풀리고 유동성이 커져 경제 활동이 촉진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근 10년간 이어진 저금리 시대가 물가 상승을 막고자 막을 내리고 있다. 채권 금리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고 주식 시장과 가상 화폐시장도 유동성 악화로 점점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우리가 받는 대출 금리도 점점 상승이 되고 있다. 대출로 투자 금액을 마련할 시 이자보다 수익성이 더 좋았지만 지금은 그와는 반대인 상황으로 가고 있어 반드시 이자에 대한 부담과 리스크에 대해 고민을 해보아야하는 시기이다. 무작정 대출을 많이 받는 것보다는 채무의 건전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받을 대출에 대한 월 납입금액 계산과 대출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대출 상품들이 존재한다. 금리뿐 아니라 만기 월납입금 중도상환수수료 등 고려해야할 부분도 많다. 올바른 부채관리를 하고 싶다면 이러한 고민을 해결 해줄 수 있는 대출 플랫폼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뱅크몰 대출 비교 플랫폼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나의 채무 건정성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대출 계산기와 각종 금융사의 상품들을 한눈에 나열해 볼 수 있어 시장 금리 추이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지금은 부채관리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이다. 나에게 맞는 상품 선택과 대환(갈아타기)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한다면 플랫폼을 활용해보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