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을 위한 돈 관리 꿀팁 5계명

 
이제 막 사회에 나와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은 처음으로 벌어들인 수입만큼 달콤한 것은 없습니다.
취준생 시절에 누리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초년생에 다 해소시켜버린다면 다음달부터 밀려오는 카드 명세서에 당황함을 감출 수가 없죠. 카드 고지서 앞에 위축되는 나의 모습이 되기 전 사회초년생에세 도움이 될 수 있는 꿀팁 5계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 쓰면 약 못쓰면 독! 신용카드

첫 급여가 들어오기 전 생활비가 필요할 때, 평소보다 소비가 많아 현금이 모자른 달, 갑작스레 큰 금액을 결제해야 할 때, 신용카드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자칫 빚이 아니라 내가 쓸 수 있는 돈이라고 착각이 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 카드 사용에 대해 무감각해진다면 나중엔 갚고 싶어도 갚지 못해 리볼빙을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리볼빙은 부채로 잡히진 않으나 18~19%대의 높은 이자율을 책정하고 있어 이자 지출이 아주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이롭게 쓴다면 정말 유용한 결제 수단이지만 내 생활의 핵심이 되지 않도록 꾸준한 한도 관리와 적극적인 상환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다른 결제수단과 비교했을 때 부가 혜택이 알찬 상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교통비 할인, 쇼핑몰 할인, 각종 마트(생필품 구매) 할인도 가능하므로 이러한 혜택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2. 현명한 소비습관은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예금되어 있는 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현금 내에서만 사용을 할 수 있어 무리한 지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말소득공제시 30%까지 공제가 되므로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기쁨도 만끽하기가 더 좋습니다.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각종 결제 혜택을 갖고 있는 체크카드도 있으니 다양한 상품을 확인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미래의 나를 위한 종잣돈 만들기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갑자기 급한 돈이 필요할 때도 있을 것이고 주택 구매나 전세보증금 마련 등 큰 금액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준비가 필요합니다. 종잣돈을 통해 투자를 하며 돈을 불리는 '재테크'가 필요할 수도 있죠. 최근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저축상품의 금리도 오르고 있는데요,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은행 예금은 금리가 그래도 아쉬운데...그렇다면 보험가입

아무리 금리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예적금 금리가 낮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 분도 계실텐데요, 이 경우 보장성 보험을 통해 더 높은 이자율과 혹시모를 미래 준비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도 해지시 원금손해가 예적금에 비해 매우 큽니다. 무리하게 많은 금액을 가입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납입금으로 오랜 기간 납입하는 것이 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중년 혹은 노년에 가입할 경우 더 어려운 가입 조건과 더 높은 가입비로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젊고 병력이 없을 때 저렴하게 가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보험 가입은 중도해지를 불러오므로 다양한 것을 보장해주는 실비, 가족력이 있는 질환 관련 보험 정도만 챙겨두셔도 충분합니다.

5. 나도 집을 가질 수 있을까? 부동산은 청약부터

너무나도 올라버린 집값에 청년층은 '내집마련'에 대한 의지마저도 꺾어버렸는데요, 포기는 금물입니다. 부동산은 작은 것부터 시작합니다. 주택청약통장은 국가에서 지은 공공 아파트를 분양 받기위해 만드는 통장입니다. 사회초년생인 경우 만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청년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꾸준한 납입을 통해 납입회차를 늘려 우선 순위를 챙기고 일반적으로 혼인을 하게되는 30~40살쯤에 쌓인 납입회차와 1순위를 통해 다양한 청약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행복한 나의 집을 위한 꿈을 위해 달려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