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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2023. 02. 03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한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가 대선 후보로 출마할 경우 당선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 여론 조사 기관인 '지아코베 이 아소시아도스'가 국민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3.7%에 메시가 출마한다면 지지하겠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정치인들을 포함한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했는데요,

      메시의 지지율은 36.7%로 2위인 하원의원 하비에르 밀레이(12%)보다 3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3위는 전 대통령 겸 현 부통령인 크리스티나 키르츠네르가 11%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메시가 정계에 진출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러한 리서치 결과를 보니 참 흥미롭습니다.


      메시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월드컵 우승의 특수성으로 인기가 올라간 것이 큰 몫을 했는데요,

      이 외에도 아르헨티나는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해있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성원도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과거 세계 5위권의 부자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군부독재 정권을 거치며 경제가 붕괴됐고 현재까지 9번의 구조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0년에도 5억 달러의 이자를 지불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하였습니다.

      이후 650억 달러의 구조조정으로 디폴트를 마무리했지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75%까지 올랐고 물가상승률은 22년에만 94.8%가 오르며 경제가 붕괴했습니다.

      국가 부채는 GDP대비 90%까지 오르게 됐고 이 중 40%가 달러 표시 외채입니다.

      자국 화폐는 이미 신용을 잃었고 달러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합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공동시장협력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를 통해 새로운 공통 통화를 만드는 것을 지지합니다.

      메르코수르는 출범한 지 30년이 지났고 이전에도 공동 화폐는 논의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시행되진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지리적 인접국이긴 하지만 국가 간 무역 거래는 상당히 적어 필요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르헨티나는 경제적인 목적이지만, 남미국가 중 강대국인 브라질은 정치적 목적만 필요하다는 것이 차이죠.

      혹여 공동화폐 출범에 성공하더라도 현재 경제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달러 의존도를 낮출 뿐이지 경제 회복을 위해선 넘어야 할 고비가 너무도 많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상황이 월드컵 우승국의 위용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hebankmall/223004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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