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금 얼마 필요할까? 자금 준비는 어떻게 시작할까?

      2025.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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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에도 결혼은 여전히 ‘사랑’과 함께 ‘경제적 준비’가 따라오는 이벤트입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 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고, 이유 중 하나는 ‘자금 부담’입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검색에서도 ‘결혼자금’, ‘MZ세대 결혼비용’ 같은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많은 예비부부가 “도대체 얼마가 필요할까?”라는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1. 결혼, 사랑만으로는 준비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은 실제로 얼마나 필요하고, 어떤 항목에서 비용이 나가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결혼식


      2. 평균 결혼자금, 2025년 기준 얼마일까?

      2.1 총 평균 비용: 약 3억 6,173만 원

      듀오의 2025년 결혼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1~2년차 신혼부부 1천 명의 평균 결혼자금은 무려 3억 6,173만 원입니다. 이 중 대부분이 주택 마련 비용이며,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평균 비용

      비중

      신혼집

      3억 408만 원

      84.06%

      혼수

      1,456만 원

      4.03%

      예식홀

      965만 원

      3.87%

      예단

      770만 원

      2.67%

      예물

      591만 원

      2.13%

      웨딩패키지

      441만 원

      1.22%

      이바지

      141만 원

      0.39%


      📌 결론: 신혼집 마련이 전체 결혼자금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2.2 지역별 차이

      • 서울: 3억 이상 (주택 가격이 핵심)
      • 수도권: 약 2.8억 원
      • 지방 대도시: 2억 원 이하


      지역에 따라 격차가 큰 만큼, 예산 수립 시 거주 희망 지역을 기준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시간이 곧 비용


      3. 남녀별 비용 분담, MZ세대의 변화

      2025년에는 남녀 간 결혼비용 분담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 과거: 남성(주택), 여성(혼수) 중심
      • 현재: 공동 부담 비율 45%, 특히 MZ세대는 “공평한 결혼”을 지향


      특정 결정사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이 평균 2억 1,277만 원(59%), 여성이 1억 4,896만 원(41%)을 부담하고 있으며, 그 차이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택자금 체크


      4. 자금 항목별 계획은 어떻게?

      4.1 주택 마련

      • 자가보다는 전세가 일반적 (43.7%)
      • 전세 대출 활용 필수 (HUG, 버팀목 등 최대 2억 2000만 원까지 가능)
      • 지역별 집값 차이 고려해 예산 조정 필요


      4.2 예식 및 혼수

      • 웨딩패키지: 평균 441만 원
      • 예식장 대관: 평균 965만 원
      • 혼수: 가전·가구 중심 1,456만 원 수준


      💡 최근에는 스몰 웨딩, 렌탈 서비스 등을 활용해 50% 이상 절약하는 사례도 증가 중입니다.


      4.3 신혼여행

      • 해외 신혼여행 비중 80%, 국내 20%
      • 동남아·유럽·미국 등 장거리 여행 선호
      • 평균 500만~1000만 원


      전세자금 체크


      5. 자금 준비 방법, 어떻게 시작할까?

      5.1 항목별 목표 설정

      “결혼자금 2억 모아야지”보다는, 항목별로 나눠 계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항목

      목표 예산

      전략

      예식 + 신혼여행

      1000만 원

      적금, 보너스 활용

      예물/혼수

      1500만 원

      자유적립식, 무이자 할부

      전세자금

      2억 원 이상

      청년전세대출, 청약통장 활용


      5.2 기간별 전략

      • 단기(1~2년): 고정적금, 주거래은행 우대금리 활용
      • 중기(3년 이상): ETF, 적립식 펀드, IRP 등


      💡 목적 통장을 따로 만들어 놓고, 월급의 20~30%를 자동이체하면 모으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결혼날짜


      6. MZ세대 맞춤 절약 팁

      • 전세자금 절감: 수도권 외곽·지방 도시 고려
      • 스몰 웨딩: 하우스 웨딩, 공유 공간 예식장
      • 가전 렌탈: 초기 혼수 비용 절감 (LG, 코웨이 등)
      • 모이사나이트 반지: 예물비용 대폭 절감
      • 정부지원 제도: 신혼부부 전세대출, 주거비 보조금 등 활용


      결혼비용저축


      7. 결론: 결혼자금, 일찍 준비할수록 여유롭다

      2025년 기준, 결혼자금은 1억~2억 원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은 3억 이상을 생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얼마가 드는가”보다는 “어떻게 준비하느냐”입니다.


      미리 준비하면, 대출이나 부모 지원 없이도 독립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이 가능합니다. 지금이 바로, 결혼자금 계획의 첫걸음을 뗄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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