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이란? - “집은 그대로, 현금흐름은 매달”

      2025. 1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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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준비에서 가장 큰 고민은 꾸준한 생활비죠. 집은 있는데 현금이 부족하다면, 집을 팔지 않고 월세처럼 현금을 받는 제도—바로 주택연금이 해법이 될 수 있어요. 처음 듣는 분도 쉽게 이해하도록, 개념 → 자격 → 얼마 받는지 → 유형/비용 → 가입 절차 → 주의점 순서로 친절하게 정리했습니다.


      주택연금 계약 이미지


      1) 주택연금 한눈에 보기

      • 무엇? 내가 사는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또는 일정 기간) 매달 연금처럼 생활비를 받는 제도
      • 누가 운영? 한국주택금융공사(HF)
      • 핵심 장점: 집을 팔지 않고 계속 거주, 매달 안정적 현금 흐름, 연금 수령액 비과세
      • 상속: 가입자 사망 시, 상속인은 집을 처분해 상환하거나 상환 후 소유 유지 가능


      2)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자격 체크리스트)

      아래에 대부분 “예”라면 주택연금 검토 대상입니다.

      • 연령: 부부 중 1인 만 55세 이상
      • 주택 요건: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 다주택자도 부부 합산 공시가격 12억 이하면 가능
      • 거주: 연금 가입 주택에 실제 거주(전입)
      • 의사능력: 가입자·배우자 모두 의사/행위능력 필요
      • 부족한 경우 성년후견제도로 가입 가능


      Tip: 일시적 2주택 등 예외 케이스도 있으니, 본인 상황을 꼭 상담으로 확인하세요.


      시계와 낙엽 이미지


      3) 월 얼마를 받나요? (지급액을 좌우하는 2가지)

      1. 주택가격: 공사가 인정하는 시세로 산정
        아파트는 부동산원·KB 시세 우선, 그 외는 감정평가
      2. 연령: 부부 중 연소자 기준으로 계산
        같은 집값이면 나이가 높을수록 월 지급액↑


      간단 조회: HF 홈페이지 ‘예상연금조회’에서 집값/연령/지급방식 입력 → 예상 월지급금 즉시 확인


      4) 담보 제공 방식

      • 저당권 방식: 소유권은 그대로, 공사가 저당권 설정
      • 신탁 방식: 집을 공사에 신탁(소유권 이전), 공사가 우선수익권 확보


      둘 다 거주권은 유지되며, 실제 적용은 주택 상황과 절차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금 정보 이미지


      5) 어떤 상품/지급 방식이 있나요?

      (1) 대표 상품

      • 일반형: 55세 이상, 평생 매월 수령
      • 우대형: 공시 2.5억 미만 1주택 + 기초연금 수급권자 → 일반형 대비 약 20% 우대
      • 주담대 상환용: 인출한도로 기존 주담대 상환, 잔액은 월지급
      • 소상공인대출 상환용: 인출한도로 소상공인 대출 상환, 잔액은 월지급
      • 첫 실행 6개월 내 상환/폐업 신고 요건 유의


      (2) 지급 방식(받는 형태)

      • 종신지급: 평생 매월 고정 수령
      • 종신혼합: 일부는 수시 인출, 나머지는 평생 월지급
      • 확정기간혼합: 일부 수시 인출 + 10/15년 등 기간 한정 월지급
      • 대출상환(우대) 방식: 기존 주담대/소상공인대출 우선 상환 + 잔액 월지급
      • 우대지급/우대혼합: 기초연금 수급·소형 1주택 조건 충족 시 월지급/한도 상향


      전략 포인트:

      • 당장 목돈 필요(재건축 분담금·의료비 등) → 혼합/인출형
      • 생활비가 가장 중요 → 종신지급/우대지급


      6) 비용·세금·안전장치

      • 비용: 초기보증료/연보증료/대출이자(내부정산), 감정평가수수료, 등록면허세 등
      • 공시 2.5억 미만 1주택은 감정평가수수료 지원 가능
      • 세금: 월 지급액 비과세
      • 압류방지 통장(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월 지급 중 최저생계비 185만 원까지 압류 금지로 안전성↑


      자산 보호 이미지


      7) 장점 vs 주의할 점

      장점

      • 집을 팔지 않고 평생 거주
      • 매달 안정적 현금 흐름 확보
      • 비과세로 실수령액 유리
      • 배우자 수급 승계 가능


      주의할 점

      • 사망 시 연금·이자 정산 → 상속 재산 감소 가능
      • 집값 급등해도 월지급은 고정(가입 시점 기준)
      • 중도해지 불이익 가능, 전입/거주 유지 필요
      • 담보 설정으로 매매·재대출 제약 발생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집값이 오르면 연금액도 오르나요?

      A. 아니요. 연금액은 가입 시점 평가가로 확정됩니다.


      Q2. 기존 주담대가 있는데 가입 가능할까요?

      A. 가능. 다만 상환용 주택연금 등으로 선상환하거나 일부 상환이 필요할 수 있어요.


      Q3. 다주택자인데도 가입할 수 있나요?

      A. 가능(조건부). 부부 합산 공시 12억 이하면 가능. 일부 2주택은 기간 내 처분 조건 등 예외 규정 존재.


      Q4. 배우자도 계속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 배우자 생존 시 동일 조건 승계가 원칙입니다.


      Q5. 해지할 수 있나요?

      A. 가능하지만, 해지 수수료·정산 불리가 있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편안한 노후생활 연상 이미지


      9) 이런 분께 특히 추천!

      • 국민연금만으로 생활비가 빠듯한 55세 이상
      • 집은 있지만 현금흐름 부족, 이사 없이 평생 거주 원함
      • 기존 주담대/소상공인 대출 상환이 필요해 월지급과 병행 설계가 필요한 경우
      • 배우자 생활 안정(승계)까지 고려하는 가정


      10) 신청 전 체크리스트(필수)

      • 부부 연소자 연령, 공시가격, 거주 요건 확인
      • 원하는 지급 방식(종신/혼합/상환형 등) 확정
      • 가족과 상속 계획 사전 협의
      • 중도해지·부대비용 이해
      • HF 예상연금조회로 월지급 가늠 → 상담 예약


      주택연금은 ‘집은 지키고, 현금흐름을 만든다’는 점에서 노후의 현실적 해법입니다. 변동성 큰 시장에서 평생 월소득을 확보하는 건 큰 안정이죠. 다만 상속·해지·담보 제한 등 제도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족과 상의한 뒤 예상연금조회 → 공식 상담 순으로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집은 그대로, 노후는 든든하게.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 #경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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