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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지속 인상,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어”
      2022. 05. 25



      금리 지속 인상,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어”


       
      [우먼타임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약 13년 만에 7%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서면 기준금리 인상의 시작점이었던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한 해 부담해야 하는 대출 이자는 113만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중 변동금리 비중은 76.1%에 이른다. 이외에도 혼합형 고정금리의 고정기간 만료에 따른 변동금리 전환 비중을 고려하면 실제 변동금리 비중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금융소비자가 변동금리 상품인 가운데 계속되는 금리 인상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7월 0.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1.5%로 상승했다. 기준금리는 1%포인트 올랐지만, 담보대출 시장에서의 금리 인상 폭은 더욱 크다. 실제로 담보대출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5년 고정물 기준 2.4%~2.5%대에서 현재 4%~6.8%대 수준으로 금리가 뛰어올랐다.

      금리 인상에도 금융소비자들은 변동금리로 몰리고 있다. 주담대 고정 금리 상품은 최저금리대가 4% 초반이지만 변동금리는 3% 중반이기 때문이다. 0.5%포인트 내외 차이로 신규대출이 변동금리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고정금리 비중은 지난 2월 22.1%에서 3월 19.5% 2.6%포인트 감소했다. 금융소비자들이 더 낮은 금리를 사용하기 위해 미래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과 같이 기조와 뚜렷한 금리 인상 기조가 나타날 때에는 주담대를 이용 중인 소비자들은 대출 금리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단기간 내 자금을 상환할 것이 아니라면 고정금리 상품을 사용함으로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대출 진단을 통해 기존 대출의 유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뱅크몰과 같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을 통해 현재 이용 중인 대출의 진단을 해볼 수 있고 금융사별 비교를 통해 최저금리 조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생활안정자금뿐만 아니라 아파트매매대출, 전세퇴거자금, 개인사업자대출, 신용 점수 조회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 관계자는 “급속도로 진행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수많은 가구가 담보대출을 일으켰는데 소득이 이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대출 금리까지 오른다면 고정 지출의 증가로 인해 민생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라며 “개개인이 스스로 금리 인상 전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방법 또는 대출 잔액 상환 등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http://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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