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생활안정자금 1억->2억으로
[전라일보] 8월부터 1년에 1주택 당 1억으로 제한이 되어 있던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주택당 2억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물론 위 내용은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에 충족이 되었을 경우에 받을 수 있다. 주택구입 목적 외 투자 자금이 필요하거나 생활에 필요한 큰 자금이 필요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자금으로 별도의 용도 소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31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예금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6.0%로 2013년 8월(6.13%) 이후 8년 10개월 만에 6%대로 진입을 하게 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연 4.04%로 발표된 것과 비교한다면 약 2% 정도의 금리가 높은 것이다.
현재 보유 중인 신용대출이 만기가 다가오고 있거나 많은 금액의 신용대출을 받고 있는 경우 대환을 목적으로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융통해 상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먼저 DSR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달부터 DSR규제는 3단계로 강화가 되었다.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40%이내에 모든 부채에 대한 원리금이 계산이 되므로 이전 규제인 DSR 2단계보다 더욱 많은 증빙소득이 필요해졌다.
이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은 긴급생계용 주택담보대출이다. 긴급생계용 주택담보대출은 DSR와 무관하게 대출이 가능하며 병원 치료 등의 증빙이 이번 완화를 통해 1억 5천만 원으로 5천만 원의 금액이 늘어나게 되었다. 급히 필요한 자금에 대한 규제 완화를 일정 부분 풀어준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현재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여유자금 확보의 필요성 증대도 올라갔으며 높은 금리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고정시키고자 하는 수요자가 많다. 주택담보대출로써 생활안정자금을 받아 신용부채 정리를 하거나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장점이 많으므로 이번 완화는 대출 소비자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생활안정자금대출을 받을 경우 위험성이 있는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로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이전보다 크게 상승된 금리로 인하여 지금 은행에서 제시 받은 금리가 낮은 금리가 맞는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경우가 있다. 현재 제시 받은 대출금리보다 더 낮은 금융사는 어디가 있는지 알아보는 어렵다면 플랫폼을 활용해 내 조건에 적합한 금융사를 확인해 보는 방법을 활용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플랫폼을 선택함에 있어 내가 필요한 대출 분야와 업무제휴 금융사의 수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주택담보대출 분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에서는 ‘뱅크몰’이 39개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금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최근 SC제일은행의 1분기 공시자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보다 많은 231.17억을 취급하며 전 플랫폼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실행하였다. 신용대출 분야에서는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NHN페이코 순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실행이 되었다.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포함하여 매매잔금대출, 전세퇴거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개인에게 필요한 대출에 맞춰 플랫폼을 이용해 본다면 은행에 방문하는 시간 소모와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으니 활용의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6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