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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픽스 금리 역대 최대폭 인상,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향방은?
      2022. 08. 19



      코픽스 금리 역대 최대폭 인상,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향방은?



      [비지니스코리아] 코픽스 금리(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1금융권 은행들의 예적금 등의 조달 금리를 산출하여 월마다 1회씩 발표가 된다. 은행 및 보험사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대부분의 기준금리가 코픽스 금리를 통해 금리가 산출이 되는데, 이번 발표에서 0.52%가 상승되며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 시작한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 이후 은행의 수신 금리가 인상이 되었고 한국은행 기준금리나 금융채, 국고채 등과 같은 채권금리보다 반영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은 코픽스 금리가 뒤늦게 인상이 발표된 것이다. 이미 코픽스 금리 인상은 예고가 되어 있었으나 향후 기준금리 발표나 채권 인상 등으로 인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기존에 변동금리 혹은 혼합형 고정금리(일정 기간 고정 이후 변동금리 전환)이 되는 대출 상품을 보유 중인 대출 소비자들은 고정금리로의 대환을 고려하고 있다. 다음 달 15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는 안심전환대출은 보금자리론보다 0.45% 낮은 금리로 판매가 확정이 되어 일반 대상자는 30년 만기 기준 4.00% / 저소득 청년층은 3.95%로 대환대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안심전환대출의 문턱은 그다지 낮지 않다. 1주택자이며 주택가격 4억 원 이하,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인 최대 2억5000만 원까지 최대 30년 만기로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해당 조건에 적용되지 않는 대상자 중에서도 고정금리로 대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많을 것이다. 이 경우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나에게 맞는 금융사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표면적으로 홍보에 쓰이는 영업 금리가 아닌 실제 적용 금리를 확인할 수 있고 은행 방문 없이 대출 가능 여부, 한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핀테크 기업은 토스, 핀다, 뱅크몰, 카카오페이 등이 있으며 대출 목적에 따라 어떠한 플랫폼을 결정할지 선택하면 된다. 플랫폼을 선택할 시 해당 업체가 주로 진행하는 대출의 종류가 주택담보대출인지, 신용대출인지 또한 해당 카테고리 내 제휴된 금융사의 수를 파악한다면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 정권을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는 복잡해지고 다양해졌다. 사업자대출을 제외한 일반적인 아파트 및 부동산 주택모기지론에 대한 규제도 복잡하게 정해져 있으나 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등의 정부 상품은 생애최초, 소득기준 등 세부적인 조건이 더 많다. 대출을 더 낮게, 더 많이 받을 계획을 하고 있다면 목적에 따라 정확한 확인과 점검이 필요하다.

      출처 :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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