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증가…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 주목

[포춘코리아] 지난 10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기타 대출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 가계부채는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은행 대출 금리 인하 압박과 채권 금리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은 3%대까지 내려왔다. 한편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전주 70.6에서 71.4로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내 온라인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완료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주택담보대출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은 올해 담보대출 시장의 확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핀테크 기업 중 뱅크몰은 담보대출 상품만 총 43개에 달한다. SC제일은행을 비롯해 1금융권 은행 4곳과 제휴되어 있으며 삼성화재,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보험사와 가장 많은 저축은행, 캐피탈, P2P와 가계대출 및 사업자 대출 등 제휴가 되어 있다. 또한 새서울신협, 연희신협 등 지점과의 직접 제휴도 있어 고객에게 높은 정확도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물가상승률이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4% 초반대로 낮아졌다. 금리 역전 현상에도 불구하고 외자 유출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아 작년과 같은 기준금리 급등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전망한다” 이어 “금융사들의 금리가 낮아진 현시점이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