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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 증가 폭 감소,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증가
      2024. 03. 18



      가계부채 증가 폭 감소,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증가



      지난 13일 금융위와 금감원이 발표한 ‘2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가 폭이 4개월 연속 꾸준히 감소하며 2월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10월 가계대출은 6.2조원 증가했고 이어 11월 2.6조원, 12월 0.1조원, 올해 1월 0.9조원이 증가하며 증가세가 하락했고 2월부터 가계대출 잔액이 1.8조가 줄며 2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월보다 4.7조가 늘어난 860조로 집계됐다. 이 중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39.1조로 전월 대비 2.7조가 줄어들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줄어들고 있으나 이는 특례보금자리론와 같은 정책모기지 종료와 분양시장 수요 감소로 집단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에서도 아직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망세는 이어져 오고 있다. 14일 한은이 발표한 ‘202년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의 자금조달이 주로 부동산 담보를 통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주택 가격 하락은 상환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주담대 차주 등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가계 부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보유 대출에 대한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지난 2월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스트레스 DSR 도입 전 미리 받고자 하는 일시적으로 수요를 촉진한 가운데 부동산 거래량 감소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부동산 시세도 가라앉아 증가 폭은 금세 꺾일 것으로 보인다" 분석했다.

      이어 "가계부채가 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향후 일부 규제 완화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 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 상환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거나 금리 인하 시점에 맞춰 대환하는 등 꾸준한 부채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출처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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