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과급 비중이 큰 직장인은 금융사에 따라 주담대 인정소득이 달라지나요?
기본급보다 성과급 비중이 큰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성과급을 많이 받아서 원천징수영수증에 나온 연봉이 평소보다는 높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청하면 성과급까지 전부 소득으로 인정받는 건가요? 금융사마다 인정하는 연봉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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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기본급보다 성과급 비중이 큰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성과급을 많이 받아서 원천징수영수증에 나온 연봉이 평소보다는 높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청하면 성과급까지 전부 소득으로 인정받는 건가요? 금융사마다 인정하는 연봉이 다른가요?

네, 제출한 소득자료와 신청 상품, 금융사의 심사 기준에 따라 주담대 심사에 반영하는 연소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성과급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제외하거나, 금융사마다 일정 비율을 일괄 차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과급이 포함된 증빙소득을 어느 기간 기준으로 반영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지난해 총급여, 올해 지급받은 성과급, 아직 받지 않은 예상 성과급은 구분해야 하며, 대출 시점에 적용되는 소득산정 기준도 함께 봐야 합니다.
회사에서 근로의 대가로 지급한 성과급·상여금은 근로소득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 등으로 확인되는 소득인지 먼저 보세요. 통장에 들어온 세후 금액만으로 연소득을 정하거나, 이미 총급여에 들어 있는 성과급을 다시 더하면 안 됩니다.
올해 예상 성과급을 지난해 증빙소득에 임의로 더해 한도를 계산하지 마세요. 올해 지급분을 추가로 반영할 수 있는지는 금융사가 인정하는 소득 확인 기간과 서류에 달려 있습니다. 급여명세서와 회사의 지급내역은 지급 시점·금액을 설명하는 보완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할 것은 ‘성과급 인정률 몇 %’라는 말보다 심사에 넣은 연소득, 산정 기간, 제외한 항목과 사유입니다. 지난해 소득을 제출했는지 최근 급여자료까지 보완했는지, 이직·휴직으로 소득 발생 기간이 짧은지에 따라서도 확인 과정이 달라집니다.
정책대출의 기준을 일반 은행 주담대에 그대로 적용해서도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은 최근 2개년 증빙소득을 확인하고, 차이가 20%를 초과하면 평균소득을 적용하되 지속 가능한 상시소득에는 별도 기준을 둡니다. 이는 해당 상품의 기준이며, 모든 금융사가 성과급을 반드시 2년 평균 낸다는 뜻은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8월 발표에서 DSR 소득산정 기준을 바꿔, 소득상승률이 20%를 초과하면 최근 2개년 평균, 30%를 초과하면 최근 3개년 평균소득으로 산정하는 방안을 안내했습니다. 발표된 시행일은 2027년 1월 1일로, 2026년 9월 현재 이미 모든 대출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설명하면 안 됩니다.
성과급으로 특정 연도 소득이 크게 뛰었다면 늘어난 금액 전부가 향후 심사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잔금 일정이 시행일 전후라면 신청·실행 시점과 경과조치에 따라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지 확인하세요. 금융사를 바꾸더라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DSR은 연소득과 비교해 1년 동안 갚아야 할 모든 대출 원금·이자의 비율입니다. 적용 비율이 같다면 심사에 반영되는 소득이 높을수록 상환액 허용 범위가 커집니다. 아래는 DSR 40%를 적용한다고 가정한 단순 비교이며, 특정 금융사의 성과급 인정 방식이나 승인 사례가 아닙니다.
| 심사 연소득 가정 | 연간 원리금 허용 범위 |
|---|---|
| 6,000만 원 | 2,400만 원 |
| 8,000만 원 | 3,200만 원 |
| 차이 2,000만 원 | 차이 800만 원 |
800만 원은 늘어날 수 있는 연간 상환액 범위이지, 추가 대출 원금이 아닙니다. 기존 대출 상환액을 차감한 뒤 금리·만기·상환방식과 스트레스 DSR 등을 반영해 원금 한도를 계산합니다. 담보가치나 상품 최대한도가 먼저 제한한다면 소득이 늘어도 최종 한도는 같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연도별 원천징수영수증과 올해 급여·성과급 지급내역을 같은 조건으로 전달하세요. 반복 지급 여부를 설명해야 한다면 과거 지급내역이나 회사의 지급기준도 보완하고, 인정소득과 최종 한도를 나눠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을 더 인정받는 곳이 반드시 금리나 총비용까지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성과급이 적게 나오는 해에도 기본급으로 월 상환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 함께 계산하면, 받을 수 있는 한도와 무리 없이 갚을 금액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뱅크몰 답변 정리
성과급 비중이 크다면 금융사별 한도 숫자만 보지 말고, 어떤 소득을 얼마까지 반영했는지부터 비교해야 합니다.
뱅크몰에서 연도별 급여·성과급 내역을 바탕으로 제휴 금융사의 소득 확인 기준과 잔금일에 가능한 주담대 조건을 함께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