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하면 거치기간도 설정할 수 있나요?
이번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하면서 당분간 이자만 내고 싶습니다. 기존에는 원리금상환하고 있었는데 새로 거치기간만 설정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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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번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하면서 당분간 이자만 내고 싶습니다. 기존에는 원리금상환하고 있었는데 새로 거치기간만 설정할 수 있을까요?

네, 갈아탈 때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상품도 있지만 상품별 심사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을 미루고 이자만 내는 기간입니다. 기존 대출 조건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의 월 부담뿐 아니라 거치 종료 후 상환액과 총이자를 함께 비교하세요.
주담대 갈아타기는 기존 대출을 새 대출로 갚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거치기간을 둘 수 있는지와 몇 년까지 가능한지는 새 금융사의 상품·심사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상환 방식 | 처음부터 내는 돈 |
|---|---|
| 거치 없이 분할상환 | 원금 + 이자 |
| 거치 후 분할상환 | 거치 중: 이자 종료 후: 원금 + 이자 |
다른 금융사 대출을 전액 갚는 용도로 거치기간을 안내하는 보험사 상품도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라면 모두 가능하거나, 상품에 적힌 최대 기간을 누구나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은행도 상품·신청 경로에 따라 거치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문의할 때는 “신규 구입자금이 아니라 기존 주담대 갈아타기인데 거치기간을 넣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세요. 기존에 거치를 이용했는지, 담보주택과 소득·부채 조건이 어떤지도 함께 알려야 합니다.
거치 중에는 이자만 내므로 대출 원금이 줄지 않습니다. 총 대출기간이 같다면 거치한 만큼 원금을 갚을 기간이 짧아져, 종료 후 월 상환액과 총이자가 늘어납니다.
거치 1년은 총 30년에 포함됩니다. 월 이자 3억 원 × 4% ÷ 12 = 100만 원. 거치 없는 경우는 360개월, 1년 거치 후에는 348개월 동안 같은 원금 3억 원을 원리금균등으로 갚는 계산입니다. 실제 금리·일수 계산·원 단위 처리에 따라 달라지며, 거치 설정이 가능한 상품이라는 가정입니다.
위 조건에서 만기까지 중도상환 없이 유지하면 총이자는 거치 없이 약 2억 1,561만 원, 1년 거치 시 약 2억 1,936만 원입니다. 첫해 월 부담은 줄지만 총이자는 약 375만 원 늘어납니다.
거치가 필요한 기간을 먼저 정하고, 거치를 넣은 경우와 넣지 않은 경우의 상환표를 각각 받아보세요. 금리까지 다르면 월 납입액만으로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단기간의 지출을 조절하려는 목적이라면, 거치 종료 후 늘어난 납입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원금 상환이 시작되기 전에 여유자금이 생기는지, 이후 소득으로 매달 갚을 수 있는지에 맞춰 선택하세요.
기존에 거치를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새 거치기간이 보장되거나 일괄 금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이용 이력을 반영하는지, 대환 시 새로 설정할 수 있는지를 금융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거치 중 실제로 이자만 낸다는 이유로 심사에서도 이자만 반영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DSR은 소득 대비 원금·이자 상환 부담을 보는 기준입니다. 거치를 넣었을 때의 심사 적용 방식과 승인 가능 금액은 별도로 확인하세요.
그렇게 계획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그때의 상품 조건·대출규제·소득·집값에 따라 갈아타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가정보다 현재 약정대로 원금 상환을 시작할 수 있는지 먼저 판단하세요.
요약 정리
거치기간을 둘 수 있는 대환 상품은 있지만, 종료 후 월 상환액과 총이자까지 보고 선택하세요.
뱅크몰에서 갈아타기를 비교할 때 이자만 내고 싶은 기간과 현재 대출 조건을 함께 알려주세요. 거치 가능 여부와 거치 없는 조건을 나란히 비교해 내 자금계획에 맞는 상품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