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언택트 산업이 대세!

언택트(Untact)는 비대면, 비접촉을 뜻하며 접촉을 뜻하는 Contact라는 단어에 Un-이라는 부정적 접두사가 더해져 만들어진 말이다. 전 세계는 코로나19의 시대를 지나오며 타인과의 접촉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 되었고 이는 소비자의 니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재화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심지어 업무에 있어서도 대면 없이 온라인에서 모든 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온라인 서비스의 발전에 발을 담구고 있었다. 팬데믹 이후로 이러한 발전은 가속 페달을 밟게 되었고 지금처럼 편하게 집 안에서 모든 소비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 형태는 이미 모바일 보급과 온라인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있었으므로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언택트 산업 쉬운 예시는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집으로 찾아오는 택배,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같은 배달 운송 서비스가 대표적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콘서트 온라인 시청, 내 차 팔기,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 등 만나지 않아도 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기업들은 재택 근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는데 부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긍정적인 효과들이 증명 되었다. 해외 기업들처럼 국내 기업도 자연스럽게 재택근무화가 안착하게 되면서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홈밥(집에서 밥먹기), 홈트(집에서 운동하기) 등 다양한 컨텐츠의 소비활동이 증가 되기도 하였다.

코로나19가 언택트 산업에 촉발제가 되긴 했지만 아직 풀어야할 숙제는 많다. 제도적 문제,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마케팅 한계, 서비스 구축 확장에 투자가 부족하여 참여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이 해결이 되어 언택트 산업이 발전 된다면 물리적, 시간적으로 소모되는 기회비용에 대한 절감 효과가 발생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