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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집값은 '이것'으로 결정난다
      2022. 07. 11



      우리 동네 집값은 '이것'으로 결정난다



      너무나도 올라버린 집값과 금리 상승으로 구매 수요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어떠한 동네는 시세가 매주 하락을 하며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동네는 하락장을 버티며 오히려 시세가 소폭 상승되기도 한다.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일까?

      # 학군 : 공부 잘하는 동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선 더 좋은 환경으로의 이사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이 마음이 집값에도 반영이 되어 학군이 높은 지역은 부동산 불패라는 단어가 따라온다. 그만큼 학군이라는 것은 부동산 수요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것이다.

      # 상권 : 나는 걸어서 마트가요~

      다음으로 집값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상권'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형 주거단지가 개발되는 초창기에는 집값에 보통 거품이 잘끼지 않는다. 왜냐하면 신규 개발 주거단지는 개발 초기 상권 형성이 덜되어 아파트만 횡하니 건축 되어있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 흔히 '슬세권(슬리퍼+세권)', '몰세권(쇼핑몰+세권)', '편세권(편의점+세권)'라고 불리는 키워드가 상권에 관련되어 있는 트렌드이다.

      # 직주 : 직장과 가까워야지~

      아무리 집이 좋아도 직장과 거리가 멀다면 출퇴근의 고통에 삶의 질이 하락될 수 있다. 출퇴근 시간만큼 낭비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자리가 많은 상업지구는 항상 집값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직장과 가까운 상업지구는 자연스럽게 교통 인프라 구축이 매우 잘되어 있다. 대중 교통 이용시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가 절감이 되고, 자차로 출퇴근할 시에도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며 거리가 매우 가까울 경우 도보로도 가능할 경우 교통비는 제로가 된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상업지구와 근접한 집은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

      # 호재 : 우리 동네가 개발이 된다고!?

      가능성이 아닌 확정적인 개발 호재나 교통 호재가 있을 경우 매수 심리가 크게 상승된다. 교통호재의 경우 직주 조건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출퇴근 시간의 감소와 접근성 상승으로 삶의 질이 상승될 수 있다. 또한 개발 호재의 경우 인프라의 확장의 효과로 상권 질 상승과 투자 수요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세권, 숲세권 : 나는 자연과 함께이고 싶어요^^


      위 내용들과는 결이 조금은 다른 부분이다. 공원과 숲(산) 근처에 있는 주거단지를 뜻하며 환경적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도심 속 자연을 꿈꾸는 수요자가 늘었다. 녹지 시설에 인접한 특성상 자녀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건강이 중요해진 현대인의 삶에 활력소와 정화를 줄 수 있다는 점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고의 집, 최고의 동네는 나의 취향과 우선시 되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 이사를 계획중이라면 위 항목 중 나에게 중요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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