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뱅크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쌀 1톤 기부
뱅크몰은 지난 한가위 이벤트를 통해 1개의 댓글 당 쌀 1kg을 적립하여 쌀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고 해당 행사를 위해 뱅크몰 직원들의 쌀 기부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플랫폼 뱅크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들을 위한 쌀 1톤을 기부하였습니다. 쌀을 기부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뱅크몰의 직원 분들이 나서서 손수 배달까지 했는데요, 오늘 그 취재 현장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뱅크몰에서는 20kg 쌀 총 50포대를 기부했습니다. 수 많은 쌀포대를 보고 동공이 흔들리는 뱅크몰의 직원들
"오늘 집에 갈 수 있겠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뱅크몰tv의 이호준 PD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맛있는 밥을 지어 먹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냅니다.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요"
꾸준한 헬스를 통해 근력을 보강한 뱅크몰 직원들. 하지만 서서히 촛점을 잃어가고 다리에는 힘이 풀리고 있었습니다.
(건물 3층까지 계단을 걸으며 오르내림)
쌀을 내려놓는 순간 어느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는 뱅크몰의 직원들. 하지만 내려놓음과 동시에 뇌리를 스치는 생각
"어... 밑에 몇포대가 더 남았더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쌀 배달을 마친 뱅크몰 직원들. 양 팔과 두 다리는 looks like 사시나무.
but! 마음만은 훈훈 풍족.
또 다른 다음 기부 행사를 위해 뱅크몰은 더 열심히 달립니다.
[뱅크몰 쌀기부 인터뷰]
기부행사 중 뱅크몰의 유튜브 채널인 뱅크몰tv의 메인 진행자 정석영님이 산돌예빛지역아동센터 서명옥 센터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해당 센터에서는 주로 어떤 일들을 하시는 건가요? 센터장님
A. 이 지역의 취약계층아이들, 다문화 아이들, 혹은 차상위 계층 아이들은 여길 통해 돌봄을 받으며 식사를 제공하고 있고 아이들 기초적인 학습과 특기활동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어려우신 점은 어떤게 있으신가요?
A. 가장 어려운 점은 후원이 잘 이뤄지지 않고 지역네트워크가 잘이루어지지 않는거에요. 예를 들어 생황이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있고, 개별지원이 힘든 아이들도 있어요. 특히 다문화 아이들 같은 경우는 개별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충분한 능력이 있는 이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싶은데 지원이 되지 않아서 이 아이를 저희가 보고만 가야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또 이 아이들에게 프로그램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모사업이 필요한데 이 공모사업이 안될 경우 저희가 학습지도만 해줄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어요. 가급적이면 아이들이 즐겁게 오락을 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은데 여건이 생각하는 것보다 잘이루어지지 않을 때 가장 속상하고 안타까운 것 같아요
Q. 뱅크몰은 여러 가지 기부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린이재단을 통해서 기부활동을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여러 기업들이 저희가 하는 것처럼 기부활동을 하면 좋은데 이런 기부활동들이 많은 편인가요?
A. 예를 들어서 복지관 같은 곳은 기업활동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동센터는 홍보가 적어 기부활동이 적어요. 선생님들이나 센터장님들이 홍보에 앞서기보다 아이들 보기 바빠서 홍보활동을 못해요. 그러다보니 기업에서 후원이 잘들어오질 않아요. 혹여 ‘아동센터에서 후원 좀 부탁합니다’하면 ‘그곳이 뭐하는 곳이에요?’ 먼저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기업체 같은 곳에서는 나름의 홍보효과나 성과도 있어야하는데 ‘너무 작지 않나?’ 라는 시선으로 많이 보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기업을 통해서 후원받는 것은 많지 않을거에요.
Q. 기업들도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범위에 대한 기부를 확장해 나아가야겠네요. 뱅크몰도 그런 부분에서 앞장설 수 있도록 항상 분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센터장님으로써 저희 뱅크몰tv를 보시는 여러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마지막 말씀 한마디만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시는 곳이 전국으로 4천 몇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모두가 가장 힘든 것이 딱 하나 있어요. 가장 힘든게 임대료입니다. 임대료는 국고금으로도 쓸 수가 없고 후원금으로도 쓸 수가 없어요. 예로 들어 우리가 의식주가 중요하잖아요? 이 곳은 주거에 속하는데, 주거가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있을까 싶어요. 주거를 보장해줄 수 있는 기업체의 후원이 있으면 센터장님들이 센터를 운영하는데에 있어, 그리고 아이들에게 복지를 제공하는데에 있어, 많은 어려움은 안겪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제 희망이에요.
서명옥 센터장님의 말씀처럼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있어 의(衣).식(食).주(住)는 매우 중요합니다.
뱅크몰은 여러분에게 '내 집(住) 마련'의 꿈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옷(衣), 먹을 것(食)을 더욱 편히 누리실 수 있도록 이자 지출을 줄여드리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