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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고를 때 놓치면 후회하는 체크리스트
      2022. 12. 05



      집 고를 때 놓치면 후회하는 체크리스트



      결혼을 하며 보금자리가 필요하거나 독립을 위한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올라버린 집값에 주택 구매는 엄두가 안나는 상황인데요.
      다행히 여러 규제 완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정부에서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한해 규제 지역 상관 없이 대출 가능 한도인 LTV를 80%까지, 대출 가능 금액은 6억까지 완화했습니다. 해당 완화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보통 서울 기준은 40%가 최대 한도였는데 그 두배가 가능해진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규제 완화 이후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대에서 34.7%로 크게 상승하며 젊은 층의 주택 구매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집을 알아보러 임장을 다니기 전 어떤 체크리스트가 필요한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집 향



      흔히 남향이 좋다, 북향은 좋지 않다 등등의 이야기를 한번씩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 향은 '베란다'를 기준으로 동서남북의 방향으로 결정이 되는데요,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8향으로 나누어 남향뿐 아니라 남동향, 남서향, 서향, 동향 등으로 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남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향에 따라 일조량의 차이가 시간대별로 다릅니다.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서 가장 좋은 향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남향 계절에 크게 상관 없이 일조량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가 이른 시간부터 들어오므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패턴을 가지신 분들은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죠.


      남동향은 오전에 해가 일찍 들어오고 오후에는 일찍 지는 구조입니다. 여름에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남서향은 오전에 해가 늦게 들어오고 오후에는 해가 늦게 들어와 겨울에 따뜻합니다. 오전 늦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동향은 아침에 가장 이른 시간 해가 들어오지만 오후에는 가장 빠르게 일조량이 줄어듭니다. 유독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춥습니다.
      서향 집은 해가 늦게 들고 가장 오래 비칩니다. 일조 시간이 기므로 겨울에 따뜻하며 매일 예쁜 석양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북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도가 낮은 향입니다. 지어진 집도 적어 선택지로 볼 수 있는 경우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해가 매우 적게 들고 환기가 잘안되므로 습하고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조량이 적은만큼 낮에 취침을 하는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 방음

      층간 소음은 항상 큰 문제입니다. 이웃간에 다툼이 될 수 있는 요인이죠.
      윗층 아이들이 뛰는 소리, 청소기 소리, 음악 소리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방음 설계입니다.
      임장을 다녀오는 순간에 마침 소음이 느껴질 수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집의 벽면을 두드려보고 내부에 비어있는 소리가 들린다면 방음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약 가능성이 높은 집이라면 윗집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살고 있는지, 아이가 여러명인지 확인해본다면 보다 소음 문제의 고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이사를 왔는데 소음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다면 직접 윗층에 방문하지 말고 관리소에 연락을 하여 조치를 취하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소음 측정 서비스를 받아 증거 확보 후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수압



      샤워를 하려고 물을 켰는데 물이 쫄쫄쫄~나와서 불편하다면 이사 온 것에 대한 후회가 생기겠죠.
      보통 수압은 변기 물을 내려보거나 싱크대, 화장실의 수도를 틀어 수압을 체크합니다.
      귀찮아서 혹은 눈치가 보여서 임장 때 확인을 안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생활에 정말 필요한 부분이니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세대가 적은 주택의 경우 수도 사용량이 갑자기 증가하는 아침 출근 시간에 수압이 약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만약 다세대나 연립주택 등의 세대수 적은 주택에 임장을 가셨다면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에게 이 부분도 물어보면 좋습니다.

      # 등기부등본

      이제 임장을 마쳤고 구매 욕구가 생기는 집을 찾았습니다.
      등기부등본은 부동산에서 떼주긴 하지만 미리 등기를 떼보며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 등기소 
      http://www.iros.go.kr/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건당 700원에 발급이 가능합니다.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가처분 등기 등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압류 및 압류 등의 내용은 매도자와 얘기해 당일 말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고 경매개시 결정이나 가처분 등기는 해결이 되지 않는 이상 주택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도 매도인과 부동산을 통해 구체적인 협의를 받아내고 매매에 하자가 없는지 정확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 주택시세 동향



      주택을 구매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가격'입니다.
      요즘은 부동산 시장이 냉각화되며 시세 차익을 노리기가 단기간으론 어렵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중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낮은 속도로 떨어지거나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흔히 말하는 '저평가 주택'입니다.
      말 그대로 저평가된만큼 주변 주택보다 가격 메리트가 있어 시세 하락이 없거나 적은 경우입니다.


      뱅크몰 시세조회 https://www.bank-mall.co.kr/inquiry


      뱅크몰의 '부동산 시세 조회'를 통해 내가 구매하려는 주택의 시세 동향을 한번에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시세의 변동폭도 비교할 수 있고 주변 주택들의 시세 동향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아주 큰 활용법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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