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GPT, AI의 발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혹시 OpenGPT라고 들어보셨나요?
OpenAI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언어 모델로 인간과 유사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변환기 기반 언어 모델입니다.
OpenGPT는 GPT언어 모델 제품군의 일부이며 일관되고 상황에 맞는 텍스트를 생성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전까지도 수많은 AI챗봇들이 세상에 나왔지만 실질적인 기능은 단순한 대화 수준의 채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GPT는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 의사 시험도 합격권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기존 AI챗봇들과는 다른 전문성이 어느 정도 입증이 되었습니다.
AI의 발전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OpenGPT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일자리 : AI를 통해 많은 작업이 자동화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인력으로 해결했던 다양한 업무가 AI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코딩에 대한 해석 능력도 탁월해 개발직군에 대한 고용 수요도 감소할 것이고 전문성이 충분해 내복약으로 병을 치료하는 내과의사의 자리도 넘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의료 : 현재 의료 진단은 사람이 하는 영역이므로 오진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의사의 의학적 견해가 삽입되어 환자에게 더 좋은 약물보다 차선의 약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AI는 의료 진단을 개선하여 더욱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에도 더 적은 시간과 인력을 소모할 수 있게 됩니다.
운송 : 현재 기술상 완전한 자율주행이 불가능하므로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운송을 하기 위해선 다양한 제도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완벽히 구축된 AI가 법적인 제약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휴식 없이 최단 거리로 운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습니다.
교육 : 인터넷의 발전으로 물리적인 지역격차 없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선택폭이 매우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변별력입니다. 한가지 안건에 개인의 주관이나 가치관이 깊게 묻어 편향적인 정보도 있으며, 뚜렷한 자료가 동반된 객관적 자료가 있습니다. AI는 전자와 같은 자료보다 후자와 같은 자료를 제공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상거래 : 개인이 필요한 물품이 생겼을 때 쿠팡, 당근마켓 등 전자상거래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물품을 찾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모되고 있고 때에 따라 원하는 물건을 찾지 못할 경우 차선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죠. AI의 발전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에 찾아줄 수 있게 됩니다.
엔터테인먼트 : 기존 챗봇과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 목적의 활용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대화를 통해 고독함을 일부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에게 맞춰진 발전된 AI챗봇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기까지 합니다. 마치 영화 '그녀(Her)'에 나온 사만다처럼요.
#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일까?
일자리 절감 : 고용주 입장에서 값비싼 노동력을 AI로 대체할 경우 적은 경비가 들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관리자를 제외한 많은 직군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되며 실직률이 상승할 것입니다. 실직률 상승은 국가 GDP감소와 빈부격차의 큰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 국가의 발전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 : AI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취급하지만, 논리적인 판단에만 의거해 데이터를 취급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민감할 수 있는 데이터에 대해 개인정보 취급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보안 위협 :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에 당하게 될 경우 집단과 소비자에게 매우 광범위한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해킹 등의 피해가 발생될 경우 앞서 말씀드린 개인정보 유출에 지극히 취약할 수밖에 없죠.
책임의 불명확성 : 자율주행이 현재 제도적인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만약 자율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있을까요? 차량 제조사가 될 수도, AI제조사가 될 수도, 보험사가 될 수도, 자율주행을 켠 운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권장과 광고의 경계 : 전자상거래로 이용 시 AI는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추천해줄 수도 있고, 광고 목적으로 추천해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가 판단해야 하는 것이지만 의도치 않은 소비를 강요받게 되어 과지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존도 증가 : AI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핸드폰처럼 기능적인 의존도가 높은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은 굳이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없어지고 AI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하며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주관이 흐려지고 감성적인 영역도 점차 줄어들게 되겠죠.
# 한계점도 분명히 있다
OpenAI는 소스를 공개해 많은 이용자와의 대화와 리포트를 쌓아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딥러닝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용자가 사용해야 해당 AI는 더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됩니다. '이루다'라는 AI챗봇은 딥러닝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습득하는 방식을 채용했는데요, 선의의 유저도 있지만 악의적으로 성적인 단어나 혐오감을 주는 단어를 제공해 습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AI는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져 이러한 단어를 필터링할 수 없었고 서비스 질 하락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특정 단어를 제거하는 검수작업을 사람의 손으로 해야만 했고 운영 비용 부담의 상승으로 사업적으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AI와 인간의 차별점은 감성의 영역입니다. 감성이라는 것은 알고리즘으로 풀어나가기 어렵습니다. 상황에 알맞는 배려 있는 문구를 AI가 이해하기에는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화 속에 숨어있는 맥락이나 반어법 등을 캐치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진지한 발언과 가벼운 농담을 구분하지 못해 일부 기능적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5년 전 프로바둑기사인 이세돌과 AI알파고의 싸움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만에 AI는 더욱 발전해 이제 생활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미래 뱅크몰이 만들어가겠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hebankmall/22301519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