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추가 규제가 시행되면서 일부 은행 앱(비대면) 주택담보·전세대출 접수가 일시 중단되거나, 창구(대면) 접수 일부 제한이 걸리고 있어요. 전산 반영과 내부 지침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은행별로 처리 방식이 들쑥날쑥합니다. 당장 잔금·전세계약 일정이 있는 분들에겐 진짜 답답하죠.
혼란을 줄이고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금 꼭 알아야 할 핵심과 즉시 실행 플랜을 정리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을 활용해 알아보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안내드려요.
1) 무엇이 바뀌었나? (9·7 추가 규제 핵심)
- 규제지역 LTV: 최대 50% → 40%
(현재 규제지역: 서울 강남3구·용산. 추가 지정 가능성은 열려 있음) - 1주택자 전세대출(수도권·규제지역): 보증 3사 기준 한도 2억 원으로 일원화
(무주택자는 동일 규제 미적용 / 기존 계약 만기 연장은 종전 한도 유지되는 케이스 존재) - 주택매매·임대사업자: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사실상 차단(LTV=0%)
이 변경사항을 은행 전산/규정에 ‘즉시’ 반영해야 해서, 일부 은행은 비대면 접수 일시 중단, 다른 은행은 대면만 막고 비대면은 유지 등 대응이 제각각인 상태예요.
2) 지금 대출이 필요한데… 무엇부터?
A. 내 케이스 점검 (3분 셀프체크)
- 주택 보유 수: 무주택 / 1주택(처분조건?) / 사업자
- 담보 위치: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 vs 비규제
- 계약 시점: 9/8 이후 신규 계약인지, 이전 계약 연장인지
- 대출 종류: 주택구입자금(주담대) / 전세자금 / 대환·갈아타기
B. 은행 채널 가용성 파악
- 비대면(앱) 잠시 막힌 은행: 전산 반영 완료 전까지 신규 접수 제한
- 대면(창구) 제한 은행: 규정상 바로 접수해야 해서 일시 차단하는 곳 있음
- 정상 접수 은행도 존재: 은행별로 상품·보증기관·채널에 따라 다름
결론: “한 은행 앱이 막혔다”=“시장 전부 중단”이 아닙니다.
가능한 은행·상품·보증 조합을 빨리 탐색하는 게 승부예요.
3) 일정이 급해요! 실전 행동 순서
- 계약·잔금일 재확인: 9/8 이후 계약이면 새 규정이 기본 적용.
- 필수 서류 선(先)정리
신분증, 매매/임대차 계약서, 등기부등본, 소득·재직(또는 사업) 증빙, 기존 대출 내역, 가족관계·인감(요청 시) - 동시다발 비교
한 은행만 믿고 기다리기 금지. 여러 은행·보증기관 조합을 동시에 타진. - 대체 루트 열기
비대면이 막히면 창구, 창구가 막히면 다른 은행/보증 조합, 그래도 답답하면 **전문가 매칭(상담사)**로 우회. - 유연한 자금 계획
전세: 보증금·월세 일부 전환/추가자금 대안 검토
주담대: LTV 40%와 6억 상한(6·27) 동시 고려해 자기자금/중도금 다시 시뮬레이션 - 변동 요소 기록
은행/보증기관별 현재 가능 조건을 캡처·메모. 추후 책임소재·일정관리에 도움.
4) ‘뱅크몰’에서 알아볼 수 있을까?
비대면 채널이 흔들릴수록 오프라인·전문가 네트워크가 빛을 발합니다.
뱅크몰은 단순 금리 비교를 넘어, 대출상담사 제안서를 함께 받아볼 수 있는 O2O(온라인→오프라인) 역경매형 비교 플랫폼이에요.
뱅크몰로 해결되는 4가지
① 다수 금융사 동시 비교: 규정 반영 속도·보증 조합이 은행마다 달라지는 지금이 특히 유리
② 상담사 제안서: 내 조건(소득·담보·DSR·계약일)에 맞춰 가능 한도/금리/수수료/일정을 구체 제시
③ 막힌 비대면의 ‘대안’: 대출모집인 네트워크로 대면·출장 접수 지원 → 서류·절차 안내
④ 안전장치: 정식 등록 상담사만 연계, 내부 통제·검증 프로세스 운영(사고 예방 노력)
요약: 앱이 멈춰도, 사람은 움직입니다.
전산 반영 공백기에 사람(전문가) 네트워크를 태워 시간을 단축하세요.
5) 상황별 빠른 가이드
- 규제지역 주담대(무·처분조건부 1주택)
- LTV 40% 기준으로 자기자금 재점검 → 부족분은 중도금/계약조건 조정 협의
- 은행별 앱 상태 상이 → 뱅크몰에서 가능 은행·보증 조합부터 역으로 찾기
- 1주택 전세(수도권·규제지역)
- 한도 2억 기준 보증금 설계 재조정(월세 전환·추가자금 대안)
- 기존 계약 연장이면 종전 한도 유지 가능한지 증빙과 함께 확인
- 대환(증액 없는 갈아타기)
- 생활안정자금 1억 한도 이슈 있었던 구간은 증액 없는 대환 허용 방향 반영 → 가능 여부 체크
- 사업자·임대사업자
-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차단(LTV 0) → PF 상환·퇴거보증금 등 예외 조건 해당 여부 확인 필수
6) 자주 묻는 질문
Q. 비대면이 막혔는데, 얼마나 기다리면 될까요?
A. 은행·상품별로 다릅니다. 어떤 곳은 빠르게, 어떤 곳은 며칠 더 걸릴 수 있어요. 기다리기보다 동시에 다른 루트를 여세요.
Q. 한도 안내가 앱마다 제각각이에요.
A. 맞습니다. 공지/전산 반영 시차 때문입니다. 그래서 캡처로 증거 보관 + 대체 채널(뱅크몰/타 은행) 병행이 안전합니다.
Q. 금리만 낮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A. 지금은 “실행 가능성”이 더 중요합니다. 가능 한도·일정·보증 조건까지 함께 비교하세요.
7) 오늘 바로 할 일 체크리스트
- 계약서·잔금일·특약 다시 확인(적용 규정 확정)
- 필수 서류 한 번에 모아 스캔/사진 저장
- 뱅크몰에서 조건 입력 → 상담사 제안서 받아보기
- 2~3개 은행/보증 조합 동시 비교(비대면·대면 병행)
- 자기자금/보증금·월세 조정안 시뮬레이션
- 대체 시나리오(Plan B) 문서화: “A은행 지연 → B은행 전환”, “전세 일부 월세 전환” 등
한 줄 결론
규제는 바뀌었고, 은행 전산은 ‘과渡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러 루트를 동시에 열어두는 게 최선이고, 뱅크몰의 상담사 제안서+오프라인 연계가 그 공백을 메워줍니다.
앱이 멈춰도, 내 일정은 멈추지 않도록—지금 바로 비교·접수부터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