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지금 당장 자금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순간이 한 번쯤 오게 됩니다. 저 역시 확장 준비와 운영 비용이 겹치면서 한도가 충분히 나오는 대출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상담을 받아본 곳 중 하나가 오케이저축은행의 사업자담보대출이었습니다. 특히 최대 LTV 90%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오늘은 제가 상담을 받으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공유해보려 합니다.
📌 1. 왜 OK저축은행을 알아보게 됐을까?
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시점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입니다. 저축은행 중에서도 LTV 90%까지 나오는 곳은 많지 않아 한도 측면에서 확실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는 LTV가 최대 90%까지 가능하며, 선·후순위 금리가 약 6%대부터 시작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만기는 5년의 만기일시상환 구조였고,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모두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당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얼마나 한도가 나오는지’였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 2. 상담받고 느낀 장점
무엇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한도가 잘 나왔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다른 금융사에서는 LTV가 80~85% 정도로 산정되던 물건이, 오케이저축은행에서는 90% 가까이 산정되어 실제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사업 초기라도 접근이 비교적 쉬웠다는 점입니다. 상호금융은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지만, 저축은행은 기준이 더 여유로워 사업 초기인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접근성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후순위 대출도 가능해 자금 확보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 또한 유용했습니다.
📌 3. 하지만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반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금리 부분에서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상호금융(농협·신협 등)은 4%대 초중반 금리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더 낮은 편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금리 중심으로 다시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LTV가 높아질수록 금리가 함께 올라갈 수 있어, ‘얼마나 필요한가’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은 초기 부담이 적지만 만기 시 원금 상환 부담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업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금융사 | LTV | 금리대 | 특징 |
|---|---|---|---|
OK저축은행 | 90% | 6.0%~ | 한도 |
SBI저축은행 | 85% | 4.7%~ | 비대면, 법인 유리 |
농협/신협 | 80~85% | 4.3~6.0% | 금리 낮음, 사업자요건 필요 |
기타 저축은행 | 최대 95% | 다양함 | 조건 충족 시 |
📌 4. 다른 금융사들과 비교해보며 느낀 점
상담을 진행하면서 확실히 느낀 점은 오케이저축은행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해보니, 어떤 금융사가 유리한지는 ‘내가 어떤 조건을 중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케이저축은행을 포함한 저축은행이 확실히 강점이 있었고, 금리를 중심으로 본다면 상호금융이 더 유리했습니다. 사업 초기라면 저축은행이 접근성이 좋았고, 이미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면 상호금융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핵심 메시지
오케이저축은행 사업자담보대출은 ‘한도가 중요한 사업자’에게는 분명한 장점이 있는 상품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금리, 상환 방식, 사업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상황에 따라 다른 금융사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