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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온라인 서비스 연내 출범 예정
      2023. 10. 11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온라인 서비스 연내 출범 예정



      [비즈니스코리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연내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몰 등 19개 대출비교 플랫폼과 시중은행을 포함한 32개 금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가 개시되었지만 신용대출을 먼저 서비스했다. 주택담보대출은 법무사를 통한 상환, 등기말소 등 절차가 필요하므로 당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서비스 구축이 필요했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정보제공 동의 후 상품 비교로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도 온라인에서 대환대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대환은 아파트로 제한된다. 다세대주택(빌라 등), 단독주택 등은 아파트와 다르게 실시간으로 시세 조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자금대출은 아파트 외 주택도 온라인 대환대출이 가능할 예정이다. 단 보증보험에 반드시 가입되어 있어야 대환이 가능하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은행권에서 공급한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포함) 잔액은 517조 8588억원으로 가계대출 잔액 682조 3294억 원의 76% 수준이다.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비교해도 가계대출 내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약 60% 수준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과 비교해 주택담보대출은 3배 정도 많다. 연말 대환대출 인프라가 주택담보대출로 확장하며 대규모 대출 이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담보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 관계자는 “은행권은 이미 비대면으로 근저당 말소와 설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라며 “전통 금융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한 비대면 대출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더 편리해진 환경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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