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사기 예방, 대출 상담전 알아야 할 필수 유의사항

      2025. 08. 04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 확인

      “예전보다 줄었다지만, 아직도 피해가 납니다”

      전세보증금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장 큰 목돈입니다. 한 번 잘못 계약하면 수천만~수억 원 손실로 이어질 수 있지요. 요즘은 보증보험과 각종 제도가 정비되면서 환경이 좋아졌지만, 깡통전세·이중계약·명의도용 같은 수법은 형태를 바꿔 여전히 발생합니다.


      이 글은 전세대출 사기 예방을 주제로, 처음 집을 보러 가는 순간부터 잔금, 전입신고, 확정일자까지 단계별로 무엇을 확인해야 안전한지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실무에서 바로 쓰는 특약 예시까지 담았어요.


      잘 알아보자


      1) 사기 유형 3가지, 핵심만 알아두세요

      전형적인 패턴을 먼저 알면 절반은 막습니다.


      ① 깡통전세

      • 특징: 보증금 총액이 매매가(또는 실거래 시세)에 바짝 붙어 있거나 넘는 구조. 선순위 채권이 많으면 더 위험.
      • 신호: 전세가율 80% 전후, 근저당 다중 설정, 최근 급매 다수.
      • 1차 방어: 전세가율·선순위 총액·보증가입 가능 여부 동시 확인.


      ② 이중계약

      • 특징: 같은 주택을 여러 세입자에게 중복 계약. 확정일자·전입 경쟁으로 피해 발생.
      • 신호: 급하게 오늘 당장 계약 요구, 계약금 계좌가 소유자 명의가 아님.
      • 1차 방어: 등기부 원소유자와 대금 수취 계좌 일치 + 확정일자 즉시.


      ③ 명의도용

      • 특징: 진짜 소유자인 척 가짜 임대인이 등장. 위임장·인감증명 위조.
      • 신호: 대리인만 응대, 신분증 스캔본만 제시, 위임장 원본 미제공.
      • 1차 방어: 실소유자 직접 통화·영상확인 + 위임장·인감증명 원본 대조.


      한눈 정리

      • 깡통: 가격 구조가 위험 → 시세·선순위·보증 가능성 체크
      • 이중계약: 절차가 위험 → 확정일자·전입 신고 타이밍이 승부
      • 명의도용: 사람이 위험 → 실소유자 본인 확인이 핵심


      전세사기 이미지


      2) 계약 전 “10분 점검표” (매물 보러가기 직전 필수)

      단 10분이면 위험의 80%를 걸러냅니다.


      1. 등기부등본 최신본: 소유자·근저당·가압류·가등기 확인(발급일자 D-1 이내 권장).
      2. 선순위 총액 계산: 근저당 설정액×통상비율(예: 120%) + 선순위 임차보증 합.
      3. 전세가율: (보증금 ÷ 실거래가/시세)×100. 80% 이상이면 경계.
      4.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주소·면적·시세 기준으로 가부 먼저 조회.
      5. 소유자 실연락: 문자/통화로 계약 핵심 조항 동의를 남겨 증거화.
      6. 중개사무소 등록 조회: 등록번호·책임보험 유효 여부 확인.
      7. 관리비 체납 여부: 체납 다수는 ‘현금 흐름 악화’ 신호.
      8. 잔금 계좌 명의: 소유자 실명 계좌만 허용(대리인·법인 계좌면 추가 검증).
      9. 층간·누수·하자 점검: 하자 사진·영상 저장, 특약으로 보수기한 명시.
      10. 특약 미리 준비: 아래 4번 섹션의 문구를 계약서에 그대로 반영.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


      3) 안전 절차 로드맵 | 보기 쉬운 타임라인

      ① 계약 전(D-7 ~ D-1)

      • 서류: 등기부·건축물대장·전입 세대열람(가능 시) 확인.
      • 시세: 공인 시세·실거래가 조회로 ‘전세가율’ 산출.
      • 보증: 보증가입 가능여부 사전 확인.


      ② 계약일(D-day)

      • 대금: 소유자 실명 계좌로만 입금(중개·대리인 계좌 금지).
      • 문서: 특약 삽입(보증 불가 시 해제, 선순위 말소 의무 등).
      • 확인: 실소유자 신분증 원본, 위임 시 위임장·인감증명 원본 대조.


      ③ 계약 후(D+0 ~ D+1)

      • 즉시 확정일자 + 전입신고 진행(우선변제권 확보).
      • 필요 시 전세권 설정 병행(등기부에 권리로 고정).


      ④ 잔금일(이사 전일~당일)

      • 보증 가입 완료 확인서 수령 → 잔금.
      • 열쇠·관리비 정산·검침 사진 확보.
      • 잔금 직전 등기부 재발급(변동 리스크 차단).


      ⑤ 입주 후(1주 이내)

      • 하자 보수 요청서 발송(특약 기한 근거).
      • 관리규약·우편물 주소지 변경 마무리.


      이렇게 하세요


      4) 실무에서 통하는 특약 6문장 (복붙용)

      계약서 특약란에 아래를 그대로 넣으세요.


      1. 보증 불가 해제: “보증기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불가 시, 임차인은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2. 선순위 말소: “잔금일까지 등기부 갑·을구의 기재된 모든 권리는 임대인이 비용 부담으로 말소한다. 불이행 시 계약 해제 및 계약금 전액 즉시 반환.”
      3. 확정일자·전입 보호: “임차인의 확정일자·전입신고에 임대인은 협조하며, 방해 시 임차인은 해제 가능.”
      4. 잔금 계좌: “모든 대금은 등기부 등본상의 소유자 실명 계좌로만 지급한다.”
      5. 하자 보수: “누수·곰팡이·난방·배관 등 하자는 잔금일로부터 14일 이내 임대인 비용으로 보수한다.”
      6. 전세권 설정(선택): “임차인은 전세권 설정을 등기할 수 있으며, 임대인은 이에 협조한다.”


      팁: 특약은 ‘조건 불이행 시 조치(해제·손해배상·원상회복)’까지 꼭 명시하세요.


      5) 금융(전세자금) 진행 시, 반드시 기억할 포인트

      • 순서가 생명: 보증 가입(또는 가입 승인) → 잔금 실행 → 전입·확정 순으로 촘촘히.
      • 서류 정합: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전입, 보증 가입 주소·면적·기간 완전 일치.
      • 공동명의·대리 서명: 배우자 공동명의·대리계약이면 위임장·인감증명 원본 필수.
      • 입금 추적 가능성: 계약금·잔금 이체 내역, 영수증, 세금계산서 스캔 보관.
      • 과도한 알선 주의: “오늘만 가능한 파격 조건”·“특정 보증기관만 가능” 같은 압박 멘트 경계.


      6) 사고징후 레이더 | 이런 신호가 보이면 멈추세요

      • 잔금 직전 등기부가 바뀜(새 근저당, 가압류).
      • 보증가입이 계속 지연(서류 핑계 반복, 추가 조건 무한 요구).
      • 계좌 명의 불일치(소유자와 수취 계좌가 다름).
      • 이중 열람 제한(소유자 연락 회피, 대리인만 등장).
      • 말도 안 되는 급행 요구(오늘 당장 계약, 꼬리표 있는 특약 삭제 요구).


      혼란스러워


      7) 만약 피해가 의심되면, 24·72시간 대응 매뉴얼

      즉시(24시간 이내)

      • 계약 해제·원상회복 통지 내용증명 발송.
      •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점유 유지가 어렵거나 퇴거 상황 대비).
      • 보증기관·관할서에 사고 신고(보증 가입자라면 지침에 따름).
      • 형사 고소·법률 자문 접수(사문서위조·사기 혐의 등).


      72시간 이내

      • 가압류·가처분 검토(임대인 재산 도피 차단).
      • 중개사 책임 범위 확인(설명의무·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 모든 통화·메신저 캡처·통화녹취 파일 백업.


      8) 자주 받는 질문(FAQ) 한 번에 정리

      Q. 전세가율 몇 %부터 위험?

      A. 지역·유형마다 다르지만 80% 전후면 경계. 선순위 총액까지 합쳐 ‘경매 낙찰가 대비 회수 가능성’을 따지세요.


      Q. 보증보험이 전부를 막아주나요?

      A. 강력한 안전장치지만 가입 자체가 안 되는 주택(용도·면적·시세 요건 미달)이 있어, 애초에 그런 매물은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Q. 대리인과 계약해도 되나요?

      A. 가능하나 위임장·인감증명 원본, 실소유자 본인 통화·영상확인까지 끝내고 진행하세요.


      Q. 잔금 당일에 무엇을 다시 봐야 하나요?

      A. 등기부 재발급(분 단위 최신본) → 이상 없으면 잔금 → 곧바로 전입·확정·(선택)전세권.


      Q. 이미 수상한 정황이 보이는데 중도금까지 냈어요.

      A. 즉시 보증가입 가부 재확인, 위험하면 내용증명 해제 통지 후 법률 절차를 진행하세요.


      현명한 선택


      결론 | “사전 점검 + 특약 + 절차 순서”가 최고의 보험입니다

      전세 시장의 리스크는 사전에 걸러내는 습관으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체크리스트로 매물을 거르고,
      • 특약으로 책임을 고정하고,
      • 절차의 순서(보증→잔금→전입·확정)를 지키면,


      대부분의 위험은 문턱에서 차단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건 비교와 서류 점검은 전문가의 손을 빌리면 더 안전합니다. 전세자금 조건이 다양하고 보증 가이드가 자주 바뀌기 때문이죠.


      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에서는 전세자금 상품 비교와 함께 보증 가입 가능성, 전입·확정 일정, 특약 문구 점검까지 한 번에 안내해 드립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구조가 무엇인지, 사기 리스크를 줄일 선택이 무엇인지 리포트로 받아보세요. 오늘의 30분 점검이 내일의 수년치 안심이 됩니다.

      • #대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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