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다
[새전북신문] 대출 플랫폼 산업의 발전으로 은행마다 돌아다니며 대출 금리를 알아보는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가 지나가며 늘어난 손님에 안도를 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청천벽력같이 들리는 소식은 금리 인상에 대한 뉴스들이다. 힘들던 시기 버틸 자금이 필요해 받은 사업자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A씨는 불안감이 들어 서랍에 잠자고 있던 대출 약정서를 확인했는데 대부분의 대출이 변동금리였다. 은행을 돌아다닐 시간은 없어 핸드폰으로 대출 비교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였다. 회원가입 후 불과 5분 만에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상품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다행히 주택담보대출로 추가대출도 가능해 만기가 불과 3~4년밖에 안되었던 대출들을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를 하여 만기도 늘리고 금리까지 낮춰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고정금리로 바꾸며 금리인상 걱정을 덜게 되었다.
A씨와 마찬가지로 은행마다 돌아다닐 시간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벗어나 개인 조건에 맞는 한도와 원하는 상품 조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다.
다만 다양한 플랫폼사가 있는 만큼 내 목적에 알맞은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주택 및 아파트담보대출은 뱅크몰이 주담대 부문에서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금융사와 업무 협약이 되어 있으며 총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품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토스와 핀다는 신용대출에 특화가 되어 있는 플랫폼으로 제1금융권 은행인 하나은행을 포함한 62곳의 금융사와 업무 제휴가 되어 있다. 한 플랫폼에서 최대한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더 알맞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이므로 목적에 따른 선택을 잘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금융도 소비자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정확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금융사와의 계약을 통한 상품 계약이 전 금융권으로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므로 한 가지의 플랫폼으로 모든 대출의 정보를 확인해볼 수는 없다. 앞으로 플랫폼사의 과제는 더 많은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성을 갖추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 뱅크몰의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사는 더 많은 금융사와 계약을 하고 소비자분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대출 형태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발전될 것이다. 은행에 방문 없이 핸드폰 하나로 모든 대출을 알아보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48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