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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아타기 열풍,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더 뜨거워
      2024. 02. 02



      갈아타기 열풍,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더 뜨거워



      [이로운넷] 집에서 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는 시대가 왔다.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대출 상품 비교부터 신청과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올해부터 주택담보대출로 확장했다.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방식에서도 기존 대출을 없는 것으로 간주해 큰 제약 없이 대환이 가능하나 이번 확장은 은행 방문이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낮아진 금리의 영향도 한몫했다. 지난해 상반기 4%중반에서 5%초반까지 이어지던 시중은행의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으로 3%중반대까지 내려왔다. 또한 당국은 오는 2월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낮아진 금리와 대출 소비자는 더욱 강화되는 대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갈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대환대출 인프라는 대출 금액을 늘려서 받는 증액 대환이 불가하다. 금리가 더 높은 타부채를 상환할 목적으로도 금액을 늘리는 것이 불가해 타부채의 상황에 따라 이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조언다. 또한 과거 주택담보대출은 30년~35년이 최장 만기 기간이었으나 최근 40년에서 50년까지 만기를 늘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DSR을 유리하게 산정할 수 있거나 월 납입 원리금 금액을 줄여 생계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시 초기 시행한 만기 기간을 넘는 만기로 설정할 수 없어 해당 효과를 누리기는 어렵다.

      이에 대환대출 인프라가 아닌 기존 대환대출 방식을 선호하는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들은 전년 1월 전체 대출비교 유형 중 대환대출을 포함한 생활안정자금 건이 평균 52.3%를 차지했으나 올해 동월은 75.8%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가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로도 확장된다. 인프라의 구축으로 은행 방문 없이도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랫폼 이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용자가 이번 경험을 토대로 향후 대출 이용 시 플랫폼 이용에 대한 거부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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