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상담 배경 – 바로 실행하지 않은 아파트 구입자금 상담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아파트 매수를 앞두고 주택담보대출 상담이 진행된 사례입니다.
매매가는 10억 5천만 원, 필요 자금은 6억 원 수준이었고, 겉으로 보면 조건이 나쁘지 않은 상황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상담은 금융사 실행 단계로 바로 넘어가지 않고, ‘관리’가 필요한 케이스였습니다.
② 기본 조건은 나쁘지 않았지만, 핵심 변수는 따로 있었다
상담자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직장인 소득 약 7,100만 원 (휴직 전 소득 기준)
- 기존 대출 없음
- 신용점수 양호
- 현재 1주택자
- 생애최초 요건 해당 없음
겉으로 보면 “왜 바로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 대출 구조에서는 한 가지 변수가 전체 흐름을 바꾸고 있었습니다.
③ 사실혼 + 이직 예정, 이 조합이 문제가 되는 이유
이 상담의 핵심은 사실혼 상태와 이직 예정 시점이었습니다.
- 혼인신고가 불가능한 상황 → 사실혼 배우자가 유주택자라 혼인신고 시 불리한 규제 적용
- 2025년 10월 이후 이직 예정 → 현재 소득 인정 방식이 장기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
-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례 모두 적용 불가
즉, 지금 시점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받을 수 있는 상품 폭이 줄고 금리가 높아지며 추후 갈아타기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④ 그래서 ‘금리 기준’을 먼저 정하고 기다리기로 한 이유
이 상담은 단순히 “될까 안 될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진행해야 가장 유리한가”의 문제였습니다.
현재 구조에서 의미 있는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5년 주기형 고정금리 4.3% 이하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실행하면 장기 이자 부담이 커지고 향후 조건 개선 시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케이스는 즉시 실행이 아닌 ‘금리·환경 관리’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⑤ 현재 어떤 관리가 진행 중인가
이 상담은 단순 대기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관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 고정금리 상품 금리 흐름 모니터링
- 이직 시점 전·후 소득 인정 시나리오 정리
- 1주택자 기준 적용 시 최적 LTV·DSR 구조 검토
- 향후 갈아타기까지 고려한 실행 타이밍 점검
👉 즉, 지금 안 한다고 끝난 상담이 아니라, 더 좋은 조건을 만들기 위한 관리 단계입니다.
⑥ 이 글을 보는 분들도 같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 사실혼이라 혼인신고가 어려운 경우
- 이직·휴직·소득 변화가 예정된 상태
-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혜택이 안 되는 경우
- “지금 받는 게 맞나?” 고민되는 구입자금 대출
이런 경우라면 지금 당장 실행하는 게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⑦ 지금 필요한 건 ‘신청’이 아니라 ‘점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될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조건이 애매한 상태라면 실행부터 하기보다 구조를 점검하고 타이밍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금 상황에서 바로 실행이 맞는지
- 조금만 관리하면 더 나아지는지
전문가와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