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세 계약, 대출이 문제의 시작이 된 이유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5단지 전세 계약을 앞둔 사례입니다.
전세 보증금은 2억 원, 필요 자금은 약 1억 4천만 원으로 금액 자체는 과도하지 않았지만, 계약자 조건이 전세자금대출의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초기 계약자는 프리랜서로 소득증빙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기존 신용대출도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전세자금대출 심사 구조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심사에서 실제로 문제가 된 부분
이 사례에서 전세대출 진행을 어렵게 만든 핵심 요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소득증빙 불가한 프리랜서 신분
- 이미 보유 중인 신용대출 규모
- 낮은 KCB 신용점수
- 2월 초로 임박한 잔금 일정
임대인 조건이나 계약 구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전세자금대출은 결국 계약자의 상환능력을 기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이 조건에서는 금융권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약자 변경이라는 선택, 왜 가능했을까
상담 과정에서 계약자를 여자친구 명의로 변경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무직이었지만,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기존 부채도 적은 구조였습니다. 이 경우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대출은 소득보다 신용과 부채 구조가 더 중요해지는 경우가 있음
- 무직이라도 신용 상태가 양호하면 대안 금융사 검토 가능
- 임대인 동의가 가능해 계약자 변경에 제약이 없음
이 조건을 바탕으로, 일반 은행권이 아닌 대안 금융사를 통해 현실적인 진행 경로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구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사례는 전세자금대출이 단순히 소득 유무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같은 전세 계약이라도 계약자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무직, 소득증빙 불가 상황이라 하더라도 조건을 다시 정리하고 선택지를 넓히면 해결 가능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지금 조건에서 끝내기보다 한 번 더 구조를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