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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잔금이 4~5월인데 계약 전에도 주택담보대출 한도랑 금리 미리 확인 가능한가요?

      아파트 매매잔금대출
      50대
      이**2026-02-10

      분당에 있는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고 아직 계약 전입니다. 위치는 성남 분당구 서현동 쪽이고, 매매가는 25억 중후반대로 보고 있습니다. 잔금은 4월 말에서 5월 말 사이로 잡힐 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연소득은 1억 초반~중반 정도 범위로 보면 되고, 현재 다른 주택은 없고 기존 대출도 없습니다. 배우자도 무주택이고 대출은 없는데 소득은 아직 정확히 서류로 확인을 못 했습니다. 명의는 제 명의 단독으로 진행할지, 부부 공동명의로 할지도 고민 중입니다.


      문제는 들은 얘기로는 집값이 25억을 넘으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확 줄어서 2억 정도밖에 안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요. 25억 이하이면 4억 정도, 25억 초과면 2억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는 건지, 아니면 은행/상품/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건지 헷갈립니다.


      또 계약 전 단계에서도 은행에서 DSR, LTV 같은 걸로 대략적인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지, 잔금일이 4~5월이면 규정이 바뀌어서 한도가 더 줄거나 늘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조건이면 실제로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어느 정도까지 기대할 수 있는지, 어떤 부분을 먼저 점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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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전문가 답변주택담보대출

      계약 전 단계에서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하는 포인트는 “가격 구간(고가주택 여부)”, “규제지역 및 LTV 적용”, “DSR 적용 여부”, “명의 및 소득 합산 방식”, “잔금 시점의 규정 적용”입니다. 문의 주신 것처럼 25억 중후반대 매수는 일반적인 구간보다 규제 영향이 커서, 사전에 숫자를 끊어서 계산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25억 이하 4억, 25억 초과 2억”처럼 딱 떨어지는 기준은 하나로 고정돼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과 은행권 기조를 보면 고가주택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더 보수적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고, 은행 내부 심사에서 한도 캡(상한)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언론에서도 가계대출 관리 강화, DSR 중심의 여신관리, 은행권의 리스크 관리 강화 같은 흐름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고가주택 + 수도권” 조합은 동일 소득이라도 체감 한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LTV만으로 기대하기보다는 DSR과 은행별 운영 기준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계약 전이라도 사전 점검은 가능합니다. 다만 “확정 한도”가 아니라 “예상 한도”에 가깝고, 잔금 시점에 다음 요소가 바뀌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 및 은행 가산금리 변동(금리 변화는 DSR 한도에 직접 영향)
      •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운영(월별/분기별로 취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음)
      • 규제 해석 및 내부 심사 기준(소득 인정, 상환방식 인정 등 세부 운영)


      현재 조건(무주택, 기존 부채 거의 없음, 소득 1억 초반~중반 범위)만 놓고 보면, “담보가치 대비(LTV)”보다 “DSR로 얼마나 상환능력을 인정받느냐”가 실제 한도에 더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고가주택 구간에서는 LTV로 계산하면 수치상 한도가 크게 나올 수 있어도, DSR이나 은행 내부 상한 때문에 실제 실행액이 제한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명의를 단독으로 할지 공동명의로 할지도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단독명의: 소득과 부채를 본인 기준으로만 보기 때문에 배우자 소득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대신 절차는 단순해질 수 있습니다.


      - 공동명의: 배우자 소득을 합산할 수 있는 구조가 되면 DSR 측면에서 유리해질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합산 방식, 소득 인정 범위(증빙 가능 여부), 기존 금융거래 등 추가 확인 항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배우자 소득이 아직 확인 전이라면, 먼저 “증빙 가능한 소득 범위”를 확인하고 합산했을 때 DSR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계산해 보는 게 순서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잔금일이 4~5월로 예정돼 있다는 부분입니다. 대출 규정은 “신청 시점”과 “실행 시점” 중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보는지가 상품/은행/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중간에 정책 방향이나 은행 운영이 바뀌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전에는 다음 자료를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2~3개 시나리오로 만들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매매가(25억 초과 구간) 기준 시나리오
      • 예상 금리 2가지(보수적/중립)
      • 상환방식 2가지(원리금균등, 원금균등 등)
      • 단독명의 vs 공동명의(배우자 소득 반영 가능 여부 포함)


      정리하면, “25억 초과라서 무조건 2억”처럼 단정하기보다는, 고가주택 구간에서 은행별 상한과 DSR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전제로 확인하시는 게 맞습니다.


      계약 전에 본인/배우자 소득 증빙 가능 범위, 희망 잔금 시점, 상환방식까지 묶어서 조건별로 점검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정리해 두면 잔금 일정이 다가올 때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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