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시세가 없는 아파트(구축·소규모·거래사례 부족 등)는 비대면 자동심사(특히 인터넷은행)에서 ‘시세 확인 불가’로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시중은행은 내부 감정(자체 시세, 인근 실거래, 감정평가 등)로 전세자금대출을 진행하기도 해서 “불가능”이라기보다 “심사 방식이 달라진다”에 가깝습니다.
최근에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별로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 등) 보증서 발급 기준과 한도 운영도 보수적으로 보는 흐름이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래서 신용이 매우 좋아도 체감 금리가 예전보다 높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비교 시에는 단순 금리 숫자보다
- 어떤 보증(보증기관) 상품인지
- 우대금리 적용 조건(급여이체, 카드, 적금, 자동이체 등) 충족 가능 여부
- 중도상환수수료 유무/기간
- ‘시세 없음’일 때 필요한 서류(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전입 예정, 등기부, 건축물대장, 실거래 자료 등)와 처리 기간
을 같이 보셔야 합니다.
2/11 일정이라면 먼저 “사전한도/사전심사 가능 여부”와 “시세 산정 방식(내부감정 필요 여부)”를 확인해 승인 리스크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같은 조건이라도 은행·지점·보증 종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 조건에서 가능한 전세대출 옵션을 한 번 점검해보면 의사결정이 쉬워집니다.